모처럼 쉬는 날. 약속을 펑크내버렸다.

일상 | 2009/08/20 12:12 | 네잎클로버
싱그러운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일어난 아침.

기분이 좋아져서 실눈을 뜨고 시계를 바라보니.

AM 11:00

오늘 9시에 약속있었는데..늦어도 한참 늦었다.


약속이 펑크가 났지만. 그랬지만.

전화 통 울린 적 없는 휴대폰.

뭐지..? 왜 연락을 안 했지?

상콤한 기분으로 추리를 해봅니다.
1. 약속한 녀석들에게도 일이 생겼나? -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러면 문자라도 했겠지. 그렇다면..
2. 약속한 녀석들도 늦잠을 잤다. - 설마 이 시간까지 잔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그렇다면..
3. 약속한 녀석들이 나를 버렸다. - ......왠지 저항할 수 없다. 맞는 듯 하다. 범인은 바로 나..??

범인은 바로 나..(응?)

에이 모르겠다. 밥이나 먹고 느긋하게 전화해봐야지.


덧. 정말로 버린거면 어쩌지? 나 이대로 매장되는거야??
덧2. 일어난지 1시간만에 블로그에 주절대고 있는 나. 뭐하는거니..?
태그 : 약속,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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