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을 달아봅니다. "우물이 말라야 물의 가치를 안다." 처음 이 말을 보고 머리를 스쳐간 말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이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말인데, 왜 저 속담이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우물이 말라야 물의 가치를 안다. - 벤저민 프랭클린
우물이 말라야 물의 가치를 안다. 네. 평소에는 우물에서 물을 퍼담아서 마시기에 물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우물이 말라서 물을 못먹어야 물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는다는 말입니다.
소중한 것은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른답니다. -??????-
머리 속에서 방금 위와 같은 말이 떠올랐지만, 써 놓고 보니, 왠지 어디에선가 들었던 말인 거 같습니다. 우리에게, 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은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소중함을 자주 깜빡깜빡합니다. 소중한 것들을 일일이 챙겨나가기엔, 우리 인생이, 우리 사회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지요. 가족과 여행을 가는 일은 다음 주까지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 보다는 분명히 소중한 일이지만, 보고서 만큼 급한 일은 아니기에, 우리 인생의 '할 일 순위'에서 밀려납니다. 그런 식으로 소중한 것들이 자주 밀려나지요.
예전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이 생각납니다. 성공에 대해 다루는 유명한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청중을 대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1주일 후에 죽습니다. 1주일동안 무엇을 하겠습니까?' 여러 사람들에게서 여러가지 답변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꼭 빠지지 않는 내용이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이었습니다. 강사는 답변을 다 듣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말한 하고 싶었던 것들. 그것을 이 세미나가 끝나는대로 바로 시작하세요."
자..저도 인생에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걸 실천하러 가겠습니다. Zz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