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는 재물을 가진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사용하는데 있다.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
오늘의 한마디는 나폴레옹의 한마디입니다. 위의 말 말고 나폴레옹의 어록 중에 유명한 말이 있는지, 아니 나폴레옹의 어록이 있기는 한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위의 말을 곱씹어봅니다.
...곱씹어 보아도 무슨 뜻인지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부는 재물을 사용하는 데 있다는 건데... 진짜 부자는 돈을 막 써도 돈이 남는다는 의미(...)는 아니곘지요. (아니, 나폴레옹은 황제의 자리에까지 올랐었으니, 그런 의미일지도). "재물을 알맞은 곳에 쓰라"는 것일수도 있고, "재물을 가지고만 있으면 의미가 없고, 사용해야 의미가 있다"는 뜻일지도요.
" 재물을 알맞은 곳에 쓰라." 글쎄요. 알맞은 곳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게임 타이틀이 나오면 거침없이 사지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제 친구는 그걸 보고 '돈낭비'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재물을 알맞은 곳에 썼을 뿐'이지요. 알맞은 곳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봐야겠습니다. 자신이 만족한다면, 재물을 사용하고 후회를 하지 않는다면, 알맞은 곳에 사용한 게 아닐까요?
"재물을 사용해야 의미가 있다." 맞습니다. 사용해야 의미가 있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이유야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더 많은 재물로 더 큰 댓가를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지요. 일종의 기회비용의 차원이랄까요. '마시멜로 이야기'도 문득 떠오르네요. 지금 마시멜로를 먹으면, 당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 기다리면 후에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되지요. 더 큰 기쁨을 위해, 자신이 가진 더 큰 꿈을 위해, 사람들은 오늘도 재물을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웹호스팅을 중단하고 도메인만 살려서 텍큐 블로그로 넘어왔지요. T^T 아끼는 겁니다...















